기행일정은 석가탑과 다보탑 등 신라문화의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불국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유일의 인조석굴인 석굴암을 시작으로 신라시대의 독특한 무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릉원,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 신라시대 유물의 아름다운과 그 안에 담겨진 의미를 찾는 신라여행의 백미 국립경주박물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이 교육부에서 시행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이 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사회의 무너져 가는 가족기능을 강화시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3월 15일에는 `70여 년 전 그 여름으로의 여행을 해보는 천안편`, ▲4월 19일에는 `비운의 땅 대마도편`을 기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편 접수는 3월 3일 오전9시부터이고, 대마도편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거창군평생학습센터(http://educity.geochang.go.kr)에서 선착순 35명(초등 4학년~중학생을 둔 가족)접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www.gcyka.or.kr)이나 전화(055-943-201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