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2016.06.07  13:34:23

사진제공 = 거창흥사단.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흥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일 '직UP!레벨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송국 사람들'을 주제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자유학기제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거창군의 '직UP!레벨UP!'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체험활동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견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UP!레벨UP!'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현재 방송국에서 실제로 종사하는 직업(촬영기사, 아나운서, 작가, 편집자 등)에 역할을 나누어 뉴스를 제작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체험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혜진(샛별중 1학년)학생은 "직접 장비를 만지고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체험이 새로웠고, 눈앞에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까 신기했다. TV로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놀라웠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3학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신청 및 상담은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 2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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