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달 14일 부터 12월 12일 까지 거창관내 11개교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은 ‘자전거’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전거 안전이용과 “자전거도 차”라는 의식을 심어줌으로서 교통 법규 의식 함양 및 자전거 사고율 감소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이론 및 실기로 나눠, 이론 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자전거가 차”로 분류되는 자전거의 법적 지위, 자전거 이용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자전거의 통행 방법, 자전거 이용을 위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자전거를 타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과 자전거의 통행 방법, 안전한 출발과 정지, 수신호, 안전표지와 표시 등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 후 이론 시험을 쳤다. 실기는 자전거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도로 주행시 타기/내리기, 멈추기, 수신호를 정확하게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자전거 안전 합격증을 발급하여 주고 지속적으로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의식을 심어줬다.
특히, 자전거 안전 교육에서는 횡단보도 이용 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통행을 한다든지, 안전모 착용과 우측통행 및 우측으로 타고 내리기를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으며, 역주행 및 위험한 주행사례를 들어 사고에 주의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거창흥사단 관계자는 “향후 자전거 안전교육을 거창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거창의 학생들은 최소 한 번이라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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