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으로 떠나는 일본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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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에서는 역사기행에 관심 있는 18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 2명, 스토리텔러 2명이 지난 8월 19일(월)부터 8월 23일(금) 총 4박 5일의 기간으로 백제의 유물과 유적이 남아 있는 일본 칸사이 일대를 ‘배낭으로 떠나는 일본역사기행’을 진행하였다.
‘배낭으로 떠나는 일본역사기행’은 청소년들이 역사기행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는 계기와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번 일본역사기행은 사전 모임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목적과 일정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참여자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공감대 형성이 더욱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1일차에는 오사카지역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오사카성, 오사카 최고의 관광지인 도톤보리를 거닐며 일본 젊은 층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으며, 2일차에는 나라지역의 나라공원, 일본 불교 화엄종의 대본산인 동대사와 보물창고인 정창원, 국립나라박물관, 하나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오사카 아쿠아리움인 카유칸을 기행하고, 3일차에는 전통과 역사가 담겨있는 교토지역의 헤이안 진구,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요미즈테라, 자연을 정원 안에 담아 놓은 은각사, 교토 시내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교토타워를 관람하였으며, 4일차에는 여행의 피로감을 한 번에 날려줄 수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블록버스터 영화를 온 몸으로 느끼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등 일본 칸사이 일대를 기존의 찍고 오기식 ‘관광’이 아닌 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문화를 향유하는 체험으로 대중교통이용, 대중식사, 스토리텔러와의 동행을 통해 살아있는 타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며, 그들의 삶 속에서 이어져가는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유적과 유물 중심의 겉핥기식 체험학습이 아닌 시간의 흐름과 그 흐름 속에서 역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익숙한 ‘테마’를 통해 역사에 접근하여 상호 쌍방향적인 역사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한편 흥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낭으로 떠나는 일본역사기행’을 통해 일본문화 속에서 우리 문화의 우월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인식함으로서 나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시대의 리더로서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이루고 자신들이 가진 목표를 향해 더 열심히 나아가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경험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출처] 일본 속의 백제 찾아가는 즐거운 역사체험|작성자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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