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에서 운영하는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산청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로 캠프를 다녀왔다.
평소 워터풀장과 놀이공원을 접하기 어려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기말고사를 마친 시기를 이용해,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를 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수 팀장은 “우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이번과 같은 여행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캠프는 거창군 기획 여행이용권 사업의 일부 지원을 받아 시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여행참여 및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소 접하지 못하는 워터풀 및 놀이시설 탐방을 통한 삶의 여유를 찾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거창군에서 지원하고 거창흥사단에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 2항에 근거한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을 연중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