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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기행-천안(100여년전의 아우내장터의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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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회준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9,190회   작성일Date 14-03-19 13:32

    본문

    2014년 3월 15일  맑음,   제목 : 역사기행-천안(100여년전의 아우내장터의 독립운동)

     

      오늘 아침 7시 30분에 흥사단 버스를 타고 역사기행을 했다.  천안까지 약 3시간 걸렸다.

      제일 먼저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갔다.  거기서는 약 100년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와 유관순 열사의 많은 기록이 있었다.  그리고 유관순열사의 동상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유관순열사를 생각하며 외쳤다.  여기서는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목판과 밥그릇을 사용해서 찍는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서 유관순열사 생가와 매봉교회에 갔다.  매봉교회 건너편 기와집은 유관순 열사의 사촌동생이 살았는데 지금은 돌아가셔서 빈 집이라고 한다.  유관순 열사의 굽히지 않은 독립정신은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와 이화학당 근처에 있는 정동교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드디어 점심시간,  근처에 있는 아우내 장터 내 병천 순대국밥을 먹었다.  아주 ~ ~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독립기념관에 갔다.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을 보고 제2관부터 관람을 했다.  거기서는 독립운동가가 남긴 말씀과 유품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와  안창호 선생님의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혼자만이 영광을 누릴 수 없다"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독립선언서"와 윤봉길의사가 남긴 유품인 "시계"와 "독립군의 피묻은 태극기"가 기억에 남는다.  윤봉길의사의 시계는 김구선생님께 윤봉길의사가 홍커우공원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마지막 선물로 드렸는데 그게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의미심장했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 5천만이 역사에 관심만 가져도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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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관리자님의 댓글

    전체관리자 작성일 Date

    회준이는 정말로 미래의 훌륭한 역사학자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