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 스토리텔링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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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백제에 대해 잘모르고 우리역사책에 많이 나오지 않다보니 잘 모르는것도 있었고
오해했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흥사단에서 떠나는 역사기행을 가서 다시 백제를 보니 180도 달라진 느낌이였다.
맨 처음에는 망해가는 백제의 기틀을 바로 세우고 다시 부흥하게 한 무령왕릉에 갔다.
그 곳에는 무령왕릉,5호분,6호분이 있었다. 5호분은 굴식돌방 무덤이였지만 6호분과 무령왕릉은 이상하게도
벽돌로 되어 있었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무늬를 넣어 벽돌을 만들어 무덤을 만들었다고 한다 역사는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서 이야기도 들려 주는것 같다. 다음에는 의자왕의 삼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낙화암에 갔다.하지만 흥사단의 선생님이 의자왕은 처음엔 착한 왕이었다고 이야기 하셨다. 하지만 역사는 승리자에 의해서 대부분 기록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백제멸망의 장본인인 의자왕은 더욱 더 나쁜왕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나라가 어렵고 백성들이 고통받고 멸망하는 나라의 왕은 항상 나쁘게 표현되는 것 같다. 그 후 우리는 백마강을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빙 돌고
다음은 부여 박물관에 갔다. 박물관이 리모델링 중이라 아쉽게도 금동대향로에 관련된 것 밖에 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정림사지로 이동했다 정림사는 당나라에 의해 불에 타서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곳이다.
정림사지5층석탑에 새겨져있는 한자는 소정방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가 최고였다라는 내용을 남겨 가슴이 짠했다.
하루종일 백제의 문화를 느끼고 설명을 듣다 보니 백제는 삼국시대의 싸움에서 밀려난 나라가 아니라 훌륭한 문화와 독창적인 예술을 가진 멋진 나라인것을 알게된 귀한 시간이였다 엄마랑 형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생겼고, 다음에는 미리 책도 읽고 공부를 해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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